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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도의원,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차질 없는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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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도의원,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차질 없는 추진 촉구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2.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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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해야

▲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전라남도의회가 14일 ‘손혜원 의원 의혹’과 관련해 불거진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더불어민주당, 목포5)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문은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이 부동산 투기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조속한 추진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기대가 우려의 시선으로 바뀌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제기된 의혹들을 해소해 사업의 정당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대처하는 등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 때문에 불필요한 논란만을 낳은 이번 사태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깊다”며 “왜곡된 시선으로 생채기가 난 도민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목포 원도심을 되살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반드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만호동과 유달동 일원에서 이뤄지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은 2018년 4월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해 등록문화재 정비, 역사거리 경관 조성, 편의시설 확충 등이 추진된다. 올해는 우선 110억 원을 투입해 건축자산 매입,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이 추진된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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