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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젊은잎새 봉사단, 임직원과 연탄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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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젊은잎새 봉사단, 임직원과 연탄배달 봉사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2.2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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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14년째 지속 … 상반기중 커피농사와 취업특강도 체험

▲ 보해양조 젊은잎새 봉사단 임직원과 연탄배달.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 젊은잎새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임직원들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지선 대표와 보해 임직원들은 함께 연탄을 나르며 봉사단원들을 응원했다.

젊은잎새 봉사단원들과 보해 임직원 50여 명은 23일 광주시 동구 지원동에서 연탄 1,250장을 배달했다. 이날은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연탄이 꼭 필요하지만 부족하거나 나를 수 없는 가정 세 곳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얼굴과 옷에 연탄이 묻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웃으면서 연탄을 날랐다. 특히 보해 임직원들은 젊은잎새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휴일도 포기한 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2019년 새롭게 선발된 젊은잎새 봉사단 25기는 지난 1월에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곳곳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 상반기 동안 연탄배달, 커피농사, 취업강연 등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지난 2006년 창설된 젊은잎새 대학생 봉사단은 보해양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1,200여 명이 활동했다. 봉사단원들은 수료한 이후에도 온라인 모임은 물론 오프라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보해양조 한수은 홍보대외실장은 “보해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미래 희망인 청년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14년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봉사를 하면서 나눔의 가치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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