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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지역특산물 명품브랜드화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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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지역특산물 명품브랜드화 사업 착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5.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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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정 전남지식재산센터(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주영순)가 5월 중 전남의 7개 지자체의 총 9개 품목에 대한 명품브랜드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허청은 2012년도 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전통자원과 특산물에 대한 관심 고조와 수요증가에 따라 전남지식재산센터와 연계, 전남의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통산업 지식재산 명품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 및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전남의 총 6개 지자체의 각 실과(지역경제과, 친환경농산과, 해양수산과) 담당자와 전통자원 초기사업화사업을 진행하는 1개 지자체의 담당자, 그리고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자원 관련 운영위원회를 4~5월 동안 2회 개최하고 5월 중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데 됐다.

김문일 전남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권리화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 지역의 산업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지역의 인프라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통자원과 특산물에 대한 명품화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특산물의 중요성 인식과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실질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열악한 지역 지식재산권의 창출 및 부가가치가 높은 전남지역의 농․수․축산물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특허청 지정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장흥군 대상으로는 키조개삼합, 영광군은 천일염, 해남군 세발나물, 장성군 잔디, 함평군 한우, 나주시 나주배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9개 품목에 대한 전통자원 초기사업화 및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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