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09 (목)
씨월드고속훼리(주) 초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5월 17일 취항
상태바
씨월드고속훼리(주) 초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5월 17일 취항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5.10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위의 KTX로 목포~제주 2시간 50분 운항

▲ 씨월드고속훼리(주)가 취항하는 유럽형 초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목포~제주 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가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에 이어 유럽형 초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를 오는 5월 17일 취항한다.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는 국내 최대 최고,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인 2만4천 톤 급 ‘씨스타크루즈호를 취항한 이래 새로운 해상 여행의 패러다임을 선보여 지난 한해 목포로 통한 제주 여행객 80여만 명과 차량 15만여 대를 수송하는 등 제주기점 1위선사 입지를 구했다.

또 목포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해상 관광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토해양부 주관 최우수 카페리 선박 및 제주관광대상 운수업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관광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전 8시에 첫 출항하는 초쾌속 카페리 퀸스타호는 선박 길이가 113m, 총톤수 5,889톤 규모로 여객 정원 880명, 차량 200대를 동시에 선적할 수 있고, 속력 또한 국내 최고의 속도인 38노트로 운행할 수 있다. 목포~제주 간 소요시간은 2시간 50분으로 국내 초쾌속 카페리 시장에서 가장 크고, 빠르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단연 독보적인 선박으로 명성을 날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퀸스타호는 여객들에게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전좌석이 항공기 비즈니스 급의 안락한 의자로 되어 있으며, 국내 유명 브랜드 엔젤리너스 커피 매장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입점 되어 있다. 또한 바다 위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권인 아름다운 다도해의 비경을 차와 음료를 마시며 감상할 수 있는 휴게실도 운영한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올해 후반기에는 후속 초쾌속 카페리를 연이어 전남 해남 우수영에서 제주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목포와 제주 간 셔틀개념의 선박을 운영해 목포에 오면 어느 시간대라도 제주로 갈 수 있는 신개념의 해상 운송 시대의 선박의 길을 열어 목포 및 제주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은 “국내 초호화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 선박 취항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제주를 찾는 여객들에게 선택의 폭과 품격 있는 해상 여행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유럽형 초특급 초쾌속 카페리 호를 추가로 취항시키게 됐다”며, “기존 쾌속선들의 단점인 좁은 공간과 뱃멀미라는 단점을 탈피하여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높아지는 국민들의 수준과 발 맞춰 여객선의 질도 높여 여행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여객선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쾌속 카페리 퀸스타호 취항식 행사는 5월 16일(수) 오전 11시에 목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씨월드고속훼리(주)
개최한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