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아주 옛날에 까지 두루 걸칠 “오메! 풍류”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22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악회 ‘긍만고’ 초청 “오메풍류”를 선보인다.악회 ‘긍만고’는 아주 옛날에까지 두루 걸친다는 한자어로 전통음악이 지니는 속성을 오롯이 간직하여 이 시대의 새로운 전통창작공연을 선보이는 단체로,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창작악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의지를 모아 2017년 결성한 젊고 열정이 가득한 단체이다.
이번 “오메풍류”는 풍류의 정형화된 느낌과 시나위의 자유로운 흥취가 공존하는 ‘풍류 시나위’, 전통풍류의 대표적 독주곡인 ‘청성곡·상령산풀이’ 그리고 최소한의 규칙 속에서 최대한의 자유로움을 민속악 장단을 통해 만든 ‘민속악 시나위’까지 악회 ‘긍만고’만의 아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창작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공연장 지정좌석제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한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전화(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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