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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2019 목포 첫 교(원)장 토의.토론형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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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2019 목포 첫 교(원)장 토의.토론형 회의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3.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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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업무정상화 실천 방안에 대한 공유.공감 기회 가져

▲ 2019 목포 첫 교(원)장 토의.토론형 회의.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18일(월)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교(원)장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의·토론형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목포교육청은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의 출발이 되는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전달 위주의 회의 형태를 지양하고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지원청 역할 및 학교 관리자 역할’이라는 주제를 정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날 회의를 진행했다.

김재점 교육장은 “목포교육은 교육의 중심에 학교,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지원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며, “특히 최근 개최된 도의회 교육위의 관심 주제였던 마을교육공동체, 미세먼지, 학생 안전, 학교폭력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학교 안 회의문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주적 학교를 만들어 교육활동중심 학교업무정상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전달 위주의 회의에서 벗어나 주제를 정해 토의·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교사 업무 재분배, 회의 규칙을 새롭게 정하는 등 민주적 조직문화를 안정적으로 구축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해 목포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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