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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영산강 하구로 자전거 육교가설에 따른 교통 일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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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영산강 하구로 자전거 육교가설에 따른 교통 일부 통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5.11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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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25일 4개 차선에서 2개 차선으로 축소 운영

▲ 목포 영산강 하구로 육교 자전거 도로 조감도
목포 하당과 남악 신도시를 잇는 자전거도로 연결 육교 가설공사 시행으로 영산강 하구로 입구 일부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교통통제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이며, 4개 차선에서 2개 차선으로 축소 운영한다.

시는 공사기간동안 대불산단, 현대삼호중공업 등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줄 것과 대중교통이용 및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서해안고속도로 무안~영암방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도로 연결 육교 가설공사는 영산강 하구로를 횡단하여 해양항만청 주차장 인근에서 옥암지구 남악로 방향으로 연결하는 아취형 육교이며, 길이 73.4m, 폭 4m의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전용도로이다.

시는 2009년부터 전라남도와 국토해양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전액 국비(26억 원)가 반영되도록 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하당에서 남악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편리해 질 뿐 아니라, 하당 아파트주변 자전거도로와 만남의 폭포 4거리, 옥암 수변생태공원을 잇는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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