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외식업지부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무안군 외식업지부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무안군(군수 김산)은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영업주 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외식문화를 위해 협조해 준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덜어먹기, 재탕금지 등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선진 음식문화 개선사업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안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운동 전개를 위한 양파 소비촉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생양파, 양파김치, 양파전 등을 손님들에게 적극 제공하여 양파 소비촉진에 힘써 주길 강조했다.

아울러 (사)한국외식업 무안군지부장(박문화)과 정기총회 참석한 음식점 대표들은 양파 사주기 실천으로 농가에서 가져온 양파를 직접 구입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승달장학금 100만 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식품위생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은 비누로 깨끗이, 음식은 익혀서, 물은 끓여 먹기를 생활해줄 것을 강조했으며, 음식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국가안전대진단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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