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결손․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12 사랑 나눔 희망키움’ 행복한 식탁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단체장 및 회원들이 아동들과 같이 한 장소에 모여 다양한 반찬을 함께 조리함으로써 체험 기회를 주고 자립심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성장 촉진, 사회성 및 자존감 증진,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해 5월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3월 도내 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한 이후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재)아름다운 가게에서 후원하며 목포시 노인복지관과 여성플라자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이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