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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목포시의원, ‘목포시 청년정책, 출자출연기관 등 보은인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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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목포시의원, ‘목포시 청년정책, 출자출연기관 등 보은인사’ 지적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3.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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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동규 목포시의원.
백동규 목포시의원(정의당)이 목포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에 청년정책, 하나노인복지관장 선임, 목포시 출자출연기관과 위·수탁기관 임원 선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취·창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중심의 정책에서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하는 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청년센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이어 “하나노인복지관 관장 선임과 관련하여 많은 언론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목포시가 지원하는 위수탁 기관에 대한 시장의 측근인사를 채용하기 위한 과도한 인사개입 의혹이 갈등의 요인이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 선임된 관장은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명예훼손으로 벌금3백만 원,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주민자치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현 목포시장을 당선시키 위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선거운동으로 기소되어 벌금 80만 원이 확정된 사람이다”며,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한 사람은 어느 시설보다 죄의 형량을 떠나 도덕적으로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특히 “이러한 위·수탁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임원 선임과정에 김종식 시장께서 깊이 관여했고 이게 모두 사실로 나타났다”며, “시장 개인은 좋지만 목포시민들은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이런 논쟁과 갈등을 끝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다정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3월 20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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