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새주소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공공부문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새주소를 활용하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새주소에 익숙치 않은 전입세대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새주소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무안군에 따르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냄비받침대와 냄비집게를 새주소 홍보용품으로 만들어 전입 신고시 홍보용품을 배포하여 새주소 사용을 권장하고 다문화가정에게도 가정방문을 통하여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여 밀착형 홍보를 해나가 새주소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들이 새주소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과 사용법, 등을 직접 알려주고 군민들이 새주소 사용에 하루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