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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툭하면 비공개 회의~본회의 도중도 퇴장 … 독단.시민 무시
“의정 활동 자신 없으면 의회 해체하라”
정진영 기자  |  mokpo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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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1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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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가 상임위원회는 물론 본회의장에서까지 회의를 진행하다 말고 도중에 퇴장, 소회의실에서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여 빈축을 사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비공개 회의에 대해 나름대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시민은 물론 집행부(목포시), 언론까지 무시하는 처사로 비난을 받고 있다.

목포시의회 본회의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 독선과 독단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당초 2월 28일였던 대양산단 특위 활동기간을 4월 30일까지 2달을 연장했다.

본회의장에서 ‘목포시 대양산단 사업추진 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 부의안건 제출되자, 일부 시의원들의 반발을 가져왔고, 급기야 본회의장을 퇴장하여 비공개회의를 50여 분 동안 가졌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공개회의로 인해 김종식 목포시장, 정순주 부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국장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본회의장을 지켜야 하는 사태가 전개됐다.

시간이 질질 끌어지자 김 시장은 목포시 전문위원들에게 참석하여 자문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을 하기도 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대양산단 관련 부의안건은 김휴환 의장 직권으로 상정됐다. 따라서 목포시의회 운영 미숙으로 의원들 간 새로운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

대양산단 특위는 14일 오전 대양산단 활동기간 연장에 따른 협조를 각 상임위원장들에게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 규칙상 의원 전체 간담회 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안건 제출여부를 상의해야 하지만 무시됐다. 15일 본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어떠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의장단 회의도 개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목포시의회 안팎에서는 “김휴환 의장의 독선이 낳은 결과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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