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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천사대교 정식 개통 맞아 무안전통시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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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천사대교 정식 개통 맞아 무안전통시장 홍보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9.04.0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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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유치 위해
“대장간의 예스러움과 청년상가가 공존하는 무안전통시장으로 장보러 오세요!”

▲ 무안군이 천사대교 정식 개통을 맞아 무안전통시장에서 양파소비촉진 홍보를 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4일 천사대교가 정식 개통됨에 따라 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5일 장을 찾는 섬마을 주민들이 무안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30일 무안군은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천사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섬 주민들과 마라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옛 5일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장간’과 청년 상인들이 요리와 작품을 만드는 ‘청년 상가’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최근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1,004개의 양파를 무료로 배부하면서 무안 양파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공항 이용객이 급증하고 섬을 찾은 관광객과 섬 주민들을 유치하기 위해 무안전통시장에 4월부터 매주 야간 장터를 열어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천사대교와 김대중 대교를 거쳐 무안전통시장까지 운행하는 정기버스 노선을 만들어, 섬 마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무안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안군과 협의해 교통편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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