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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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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운영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9.04.02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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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재가 암환자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에서는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투병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1월까지 재가 암환자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 암환자 자조교실은 보건소 공중보건의, 방문관리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자체강사, 외부강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재가 암 환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음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상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도자기 빚기, 원예치료·웃음치료와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으로 재가 암환자 및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조교실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재가 암 환자 가정방문을 통하여 많은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문건강서비스 제공인력이 대상자를 주기적 방문하여 건강상태 스크리닝, 암 관련 정보제공과 암 치료 중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대상자 등을 우선으로 영양 보조식을 제공하며 다각적으로 대상자의 투병의욕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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