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김오수 의원(기획복지위원장)이 목포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아 결산검사를 이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김오수 의원 외에 2명의 세무사(오재현, 김경석)와 2명의 퇴직공무원(임재호, 김홍영)이 위촉됐으며,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목포시의회 1층 시민의 방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결산검사는 시의회에서 승인된 2018년도 예산이 예산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사업의 적법성과 집행의 적정성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중점적인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김오수 의원은 “현장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살려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이 제대로 쓰여 졌는지, 법규사항 준수 여부와 예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를 결산검사위원들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결산검사가 목포시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예산운용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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