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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울시 중랑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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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울시 중랑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1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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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손에서 아이들의 식탁으로

▲ 영광군-서울시 중랑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식.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6일 서울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와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중랑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은 산지 지자체와 서울 자치구가 1대1로 연결해 자치구와 산지 공공급식센터를 통한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로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영광군은 작년 12월 중랑구와 매칭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중랑구와 직거래시스템을 이용해 별도의 유통절차 없이 서울 중랑구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영광군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직접 공급하여 관내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서울시 중랑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영광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 특산물 전시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협약식 후 군 관계자 등은 중랑구청 내 직장어린이집을 견학하며 공공급식에 관한 소비자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이 아이들의 밥상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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