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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남도사람들, 목포시 원산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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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남도사람들, 목포시 원산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4.17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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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노인.장애인 3가구 집 청소 및 노후 전등 교체

▲ 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 목포시 원산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활동.

목포지역 민간 봉사단체인 ‘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회장 서정)’은 지난 14일 목포시 원산동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일손을 놓고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여 단순한 생활불편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노인 및 장애인 3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와 집기 수리 등을 실시했다.

사랑을 나누는 남도 사람들은 25여명의 회원들 순수 회비로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및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모(78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오랫동안 집을 관리하지 못하였는데 집청소와 어두운 전등을 교체 해줘서 집이 환하게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하고 밝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찾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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