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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봄철 산악위치표지판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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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봄철 산악위치표지판 일제 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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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소방서가 산악위치표지판을 일제 점검했다.
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백아산, 모후산 일대 28개소의 산악위치표지판 및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악구조 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쉽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으로서 조난 및 구조 요청 시 표지판의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소방서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등산은 겨우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나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한 산행을 하게 되면 각종 부상에 노출될 수 있다”며 “가장 흔하게는 산행 도중 발을 잘못 디뎌 발목을 삐거나 골절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고 주의를 강조했다.

윤점복 화순구조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만일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산악구조 위치 표지판이나 사고현장 주변의 지형물을 정확히 파악해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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