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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경제기업, 농협 희망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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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경제기업, 농협 희망장터 연다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4.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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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농협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희망장터 판촉행사.

전라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는 농협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와 함께 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희망장터 판촉행사를 운영한다.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금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만 엄선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희망장터는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우수한 제품을 선별해 농협에 입점 등록 후 상시 판매할 수 있도록 후속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은 향후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하나로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확대는 물론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판매전 이후에도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서 전라남도와 농협, 그리고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며, 판로개척, 교육, 경영지원 등의 지원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쇼핑몰 및 대형 유통망과도 추가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노용숙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은 물론 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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