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23:18 (수)
영암군, 강원도 고성산불 피해지역 황토고구마 전달위문
상태바
영암군, 강원도 고성산불 피해지역 황토고구마 전달위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4.19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들농산 영농조합법인 류충연 대표 이재민 위로 위해

▲ 영암군 버들농산 영농조합법인 류충연 대표가 산불 이재민 위로를 위해 황토고구마를 전달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7일 영암군 신북면 소재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류충연)이 대형산불 피해가 극심한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 류충연 대표가 강원도 산불 소식을 듣고 지난 가을에 수확해 냉장고에 보관중인 영암군의 지역특산품인 황토 고구마 1,000박스(10kg) 4천만 원 상당을 피해민들을 위로하고자 강원도 고성에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류충연 대표는 “이재민 분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방문을 추진했고 피해 현장을 직접 접하니 피해가 생각보다 커 많은 인적․물적 피해로 상심이 크게, 절실히 느껴진다”며 “산불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피해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류충연 대표는 이외에도 영암군인재육성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등에 지원을 하는 등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