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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홍일 전 국회의원 목포분향소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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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홍일 전 국회의원 목포분향소 설치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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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4월 20일 오후 5시경 타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설치되어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도 21일(일) 오후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분향소가 설치되어 23일(화)까지 운영된다.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은 1948년 목포 출생으로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목포.신안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16,17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이자 정치적 동지로서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등으로 군사정권에 의해 심하게 고문을 당해 후유증과 파킨슨병 등으로 오랫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의 서거와 관련하여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 한반도 평화통일과 고문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는 일을 하시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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