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 교육 운영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가축을 반려동물화해 미래세대에게 친환경적인 축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학교 내 치유와 위로의 장으로 학생의 생명존중, 인성 사회성 향상을 기대하는 동물농장 모델 적용 시범사업이다.
4월 22일 김제시 청하면 청하초등학교에서 ‘학교깡총’ 입학식이 있었다. 돌보기 봉사단과 지도교사, 동물병원 원장, 동물매개협회장, 국립축산과학원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내빈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진행된 입학식은 봉사단 임명과 돌보기 선서, 학교깡총 현판식, 토끼 먹이주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교깡총’은 어린이와 유대감이 높은 중소가축 중 토끼와 함께 하는 동물매개 체험수업이며, 주 1회 3∼4학년을 중심으로 토끼집 꾸미기와 이름짓기, 간식만들기, 분변을 이용한 퇴비 만들기, 감정나누기, 토끼몸과 일생 알아보기 등 총 12회 체험수업으로 동물매개심리 전문가가 진행한다.
학교깡총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어린이의 체험과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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