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수 김철주)이 건강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생애건강검진과 노인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해 검진을 확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저소득층 1천26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읍면 65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1차검사 유소견자는 2차 검진 후 해당 전문병원 및 보건소로 의뢰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함으로서 국민건강수준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자 매년 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해당년도 내에 지정된 출장검진기관이나 검진의료기관에서 5대 암종을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하고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에 검진기관에서 결과통보서를 발송하며 국가암검진을 통하여 암환자로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암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자의 경우 해당년도 국가 암검진이 아닌 개별검진으로 암 진단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꼭 국가 암검진을 통해 1차 검진을 받도록 당부했다.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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