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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신안군 임자 대광해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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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피는 신안군 임자 대광해변 개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5.28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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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

 

신안군 임자면에 위치한 대광해변이 지난 5월 25일에 개장해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대광해변은 모래사장 12km로 전국에서 가장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 하는 최고의 관광지이며 해양레저, 골프연습장, 튤립 300만 송이의 향연이 펼쳐진 튤립생태공원, 축구장, 해송 숲 산책로 등 각종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Mg, Ca 성분이 많이 함유된 수산물인 병어, 꽃게, 민어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기다리고 있다.

신안군 대광개발사업소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튤립공원과 연계해 울창한 그늘목을 대량 조성하였으며 해송숲에 산책로를 개설했다. 또 등산로 정비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와 환경정화활동,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단체간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해수욕장과 어울어지는 대광해변 정비로 1박 2일 체류형 피서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자면은 지난 1990년에 관광지로 지정돼 신안튤립축제, 산악자전거대회, 모래민어축제, 전국승마대회 등 여러 행사추진으로 연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입구 및 해변에는 붉고 흰 해당화, 꽃탑이 있으며 튤립공원에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외 초화류를 가꾸어 사계절 꽃피는 해변으로 조성하였으며 그 주위는 송림이 울창하고 꿈과 낭만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의 향연이 열리는 신비의 섬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안군은 관광지로 불편 없는 숙박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및 각종 편의 시설 등을 현대식으로 깨끗이 갖춤에 따라 관광객이 보고 즐기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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