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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맞이 퇴직교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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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맞이 퇴직교원 간담회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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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맞이 퇴직교원 간담회.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15일(수) 2019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배님의 교육 열정으로 이루어진 오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퇴직 후 강진에 머물고 있는 퇴직교원 20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강진에 거주하는 퇴직교원은 6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락이 닿는 20명이 이번 모임에 참석했으며, 향후 모든 교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다.

이 간담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퇴직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강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진군 학생자치연합회 회장단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다발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사랑의 말과 함께 전해 선생님들에게 진한 여운을 줬다.

윤채현 교육장은 “이런 행사가 이제라도 추진되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 퇴직교원과의 간담회가 연례화 될 수 있도록 하겠고 자유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묻는 기회로 삼으며,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했다.

참석한 퇴직 교사들은 “빠진 분들도 연락해서 함께 정보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교직에서 나와 보니 현장의 교사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알겠다”, “독서 교육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펼쳐 독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강진교육에 대한 홍보와 정책 제안도 나눴다.

앞으로 강진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공동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퇴직 교원의 전문적 지식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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