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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한빛원전 1호기, 철저한 조사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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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했던 한빛원전 1호기, 철저한 조사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5.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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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 이물질이 발견되었던 한빛 3,4호기 안전 관련해서도 철저한 감사 필요

정의당 전남도당은 “영광 한빛 원전 1호기에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조사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도당은 21일, “작년 8월부터 10개월간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9개월 만인 지난 5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증기발생기와 보조급수펌프의 이상 현상이 생겼다”며, “문제가 발생하고도 즉시 원자로를 정지하지 않고, 11시간이 지나서야 원자로를 수동으로 세우는 안전 조치가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빛 원전 전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포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더불어 현재 행정소송중인 한빈 원전 3,4호기에 대한 국민감사도 다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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