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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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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 발 벗고 나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9.05.2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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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문제 해결 위해 기관, 사회단체, 대학생 적극 봉사
▲ 무안군 2018 양파.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관련 사진.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해마다 반복되는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군 참여로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는 다음달 2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고령, 영세농, 부녀농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매년 전남도청과 군청직원, 군인, 경찰 등 공무원과 기관단체, 대학생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양파·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 소통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084명이 참여해 30ha의 면적에 양파·마늘 수확작업을 한 바 있다.

금년에는 다음달 5일부터 무안군청 공무원 320여 명이 참여해 담당읍면별로 양파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하반기 양파·마늘 생산 기계화사업 참여 등 생산부담을 낮추기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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