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서남부사무소(leader 이기정)를 13일 목포시 보건소 인근 사무소에서 이갑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KFME)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 소상공인 권익을 대변하여 소상공인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2014년 4월 30일 설립된 단체이며, 현재 전국에 7개 광역지역지회와 101개 기초지역지부를 두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등 권익보호,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정책 조사연구,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세무회계 및 법률서비스 지원, 소상공인 전시회세미나 개최, 창업경영활동에 관한 정보제공, 소상공인 구매 및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남도 서남부사무소는 목포를 포함한 무안, 신안, 영암, 진도, 해남, 강진, 완도를 관할하고 있다.

이기정 leader는 “앞으로 전남 서남부 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통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소상공인연합회 서남부사무소 이기정 leader는 목포시의회 3선 시의원으로 관광경제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30년 동안 자동차 공업사를 운영한 베테랑 사업가이기도 하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