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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보현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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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보현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 성료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5.27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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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각 장학회, 모범 학생 60명 3천만 원 장학금 지급

▲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 장학금 지급 후 기념촬영.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가 12일 목포 보현정사에서 '부처님 자비로 세상을 구원하리라' 주제로 열렸다.

봉축대법회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 대표,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비례대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김종식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위원장, 김휴환 목포시의장, 조성오, 김관호, 김근재, 김양규, 백동규 목포시의원 등 지역 기관장, 정치인, 불자 신도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축대법회를 통해 부처님 자비의 의미를 새겼다.

석정각 종정 큰스님은 “이 세상에 생을 얻고 태어나 대자연속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그 자신이 바로 주인이며, 우리는 모두가 자기 자신이 주인이고, 가정의 주인이며, 사회의 주인이고, 국가나 인류의 주인이다”며, “부처님 오신 날 우리 다 같이 자비의 등, 지혜의 등, 광명의 등을 높이 들어 어두운 사바 국토에 오색 연꽃 곱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석정각 장학회는 지역 모범 학생 60명에게 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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