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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배 목포시의원 / 목포시의원 시정질문 무엇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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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배 목포시의원 / 목포시의원 시정질문 무엇 했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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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위주의 보도 육교시설 개선 필요

 
강찬배 시의원이 제299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보행자 위주의 보도 육교시설 활용 방안과 경로당 운영과 지원에 대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강 의원은 목포지역에 23개의 육교시설이 있는데 교통정책이 보행자 위주로 바뀜에 따라 이용도가 낮은 육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도심에 위치한 육교는 대부분 활용도가 낮음에 따라 육교를 철거하고 보행자 위주의 동선을 만들어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과거는 교통정책이 자동차 위주의 정책이었지만 보행자 위주로 바꿔져가는 추세다”며 “원도심에 위치한 육교는 활용도가 낮아 도시미관을 살리고 횡단보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목포지역 경로당 운영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서민아파트 경로당과 단독주택에 위치한 경로당은 생활여건이 좋은 공동주택 경로당에 비해 외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연료비 지원 등의 운영비를 추가 지원 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인 목욕비 지원 대상 축소에 대해서도 강 의원은 “목포시가 65세에서 70세로 지원대상을 높이면 약 2천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며 “갑자기 지원을 축소하기 보다는 적절한 예산 배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 제26호 2012년 6월 5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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