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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원감단, ‘공감과 소통의 리더’ 5월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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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원감단, ‘공감과 소통의 리더’ 5월모임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5.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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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혁신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교사”
▲ 전남 혁신원감단 공감과 소통의 리더 5월 모임.

전남 혁신유치원 원감단이 5월 29일 전남도교육청 6층 소회의실에서 공감과 소통의 리더 5월 모임을 갖고 유치원 혁신 방향과 민주적 리더십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과 소통의 리더’ 모임은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전남 혁신유치원과 자율혁신유치원 원감을 중심으로 ‘민주적 리더쉽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회원이 구성됐다.

‘공소리’ 회원들은 이을 강사로 초빙해 혁신유치원과 민주적 조직문화에 대날 전남 혁신유치원의 방향과 민주적 리더쉽 역량강화를 위해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한 강의를 들은 뒤 토론 방식으로 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했다.

강사로 나선 정혜자 과장은 ‘혁신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문답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열어가는 방식을 강의를 진행해 ‘공소리’ 회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정혜자 강사는 “유치원 혁신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교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원 교육과정이 유아·놀이 중심으로 개정된다고 알고 있다”며 “교사가 오로지 수업과 아이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장·원감이 교사를 격려하고 지원해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십이다”고 역설했다.

또 “수업혁신과 민주적 조직문화, 업무지원시스템 등은 유치원 혁신의 키워드다”고 강조하며, “오늘 모이신 원감선생님들이야말로 전남 혁신유아교육을 이끌어 갈 중요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여수 양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미 원감은 “두 번째 참석하는 모임인데 혁신과 관련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지 않았나 반성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소리’ 회장인 순천비봉유치원 최정희 원감은 “회원들의 반응도 좋고, 비 혁신유치원 원감들로부터 입회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공소리’모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은 만큼 앞으로 모임을 더 잘 이끌어 민주적인 유치원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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