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5일 1시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한약자원개발학과 주최로 순천대학교 신입생들의 조기 진로설정을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한약자원개발학과, 원예학과, 웰빙자원학과 및 농업교육과 신입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관련 분야 진로에 대한 미래와 방향성을 안내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두호 원장은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농촌진흥청 역할’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 농업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추진 중인 식량 수급과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추진현황에 대한 안내를 통해 무한한 가치 창출의 농업・농촌의 미래를 소개함으로써 농업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라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한약자원개발학과 국용인 교수는 “오늘 특강으로 관련 분야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입생들이 조기 진로 설정을 통해 자신의 목표로 매진하여 알찬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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