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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전경선 위원장 국립중앙의료원 현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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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전경선 위원장 국립중앙의료원 현지활동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6.0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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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방문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국립중앙의료원 현지활동.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와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에 앞서 국내에서 최초 설치·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해 도입 필요성과 설치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전남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경선위원장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집행부의 설치·운영계획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무조건적인 설치보다는 전남 의료현실에 맞는 전남형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애인복지 시설이 단순히 주간보호 기능을 넘어서 교육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선 위원장은 또 “이번 현지 활동에서 벤치마킹한 우수기관의 장·단점을 검토해서 전남도에 현실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단장 2팀(정책연구기획팀, 기술지원팀), 7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전남도청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관련 조례 정비와 전문 연구원 채용 등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7월 경 출범 예정이며, 전남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시·군 공모를 통해 도내 2개소를 연내에 설립할 계획이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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