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인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함께 입원중인 국가유공자 19명을 일일이 찾아뵙고 대통령위문품(저주파 안마기)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은 지난 5월 24일 독거 및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나눔 위문행사로 쌀 10kg 40포를 기증하는 등 평소 보훈가족 복지취약계층 위문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탁 지청장은 성가롤로병원장과 대화의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맞춤 의료서비스는 물론 항상 친절한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최금순 병원장은 “평소 국가유공자분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심을 다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지역 내 7개 시·군 위탁병원에 입원 중인 80여 명의 국가유공자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위문을 실시했으며, 병원관계자들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진료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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