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12일~28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목포항 및 흑산도항에 설치된 계류시설, 부잔교시설 등 항만시설 97개와 건설공사현장 1개소 등 총 9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목포해수청은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집중호우 및 태풍 재해로부터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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