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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 전광훈 목사 전라도 비하 망언 강력규탄“전라도 빨갱이” 발언에 즉각 사죄, 법에 따라 엄중 처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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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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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 전광훈 목사 전라도 비하 망언 강력규탄 집회.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전광훈 목사의 “전라도 빨갱이” 발언은 전라도의 명예를 실추하고 깊은 상실감을 준 막말이라고 규탄하며 “전라도민에 사죄와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전광훈 목사가 지난 5월 5일 실촌수양관 집회에서 “전라도 빨갱이”, “전라북도와 경상도 김천하고를 묶어서 한 도를 만들어야 해”라고 한 발언은 전라도를 비하하고 지역갈등과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호남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이 나라를 지켜왔다”며 “호남민이 이 땅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왔음은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에 더욱 힘을 모아야할 이때, 좌파·우파·빨갱이 운운하며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의 거짓선동이야 말로 반기독교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전광훈 일탈에 교회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광훈의 발언은 목회자로서의 정당한 발언인지 또다른 불순한 저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전라도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은 즉각 회개하고 전라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기독교계에 사랑과 평화의 숭고한 기독교 정신을 배반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전광훈을 즉각 퇴출할 것을 요구했다. 수사기관에게도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이번 문제의 발언 뿐아니라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고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이 아니다”,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교회에 와서는 안된다”는 등 성희롱적 발언과 “마음만 연합하면 문재인을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는 벌언 등으로 사회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김창호기자

전광훈 목사 망언 규탄 및 퇴출 촉구 기자회견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한국사회의 갈등을 조장하는 막말과 망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철지난 색깔론으로 관심법을 쓰고 있는 지만원을 비롯한 5.18망언 3인방과 황교안의 망언과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전광훈 목사는 지난 5월 5일 실촌수양관에서 열린 집회에서 “전주는 빨갱이잖아. 전라도 빨갱인데”라고 말하고, “전라북도는 전라도에서 떼어내야 해. 전라북도와 경상도 김천하고를 묶어서 한 도를 만들어야 해”라고 전라도를 비하하고 전라도민을 모독하며 지역갈등과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을 했다.

이러한 망언에 그 동안 성실하게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전라도민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호남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이 나라를 지켜왔다.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호남민은 언제나 이 땅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음을 대다수 국민들은 알고 있다.

남과 북이 교류와 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이 때 좌파, 우파, 빨갱이 운운하며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의 거짓선동이야 말로 반기독교적 행위이다.

교회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망언과 돌출행동을 이어가는 전광훈의 일탈은 목회자로서의 정당한 발언인지 또 다른 불순한 저의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이는 분명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세력 결집과 총선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술책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적폐세력들의 색깔론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함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전라도의 명예를 실추하고 전라도민에게 많은 상실감을 안겨 준 전광훈을 규탄하며, 망언의 당사자 전광훈과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

하나.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전라도민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은 즉각 회개하고 전라도민에게 사죄하라.

하나. 기독교계에서는 사랑과 평화의 숭고한 기독교 정신을 배반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전광훈을 즉각 퇴출하라.

하나. 수사기관에서는 빨갱이라 지칭하며 전라도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전광훈을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라.

하나. 정부와 국회는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

2019년 6월 12일
전광훈 목사 망언 규탄 및 퇴출을 촉구하는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일동

[단체명]
5‧18역사왜곡처벌 전남시국회의, 전남진보연대, 전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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