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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하의도 이희호 여사 추모의 물결박우량 신안군수, 故 이희호 여사 하의도 분향소 조문
정소희 기자  |  honam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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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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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량 신안군수가 12일 故 이희호 여사 하의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신안군은 6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 선 故 이희호 여사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평화의 섬 하의도에 분향소를 설치하였다.

분향소는 하의면 회의실에 마련했으며, 전 군민과 함께 국민 인권신장에 헌신해 온 이희호 여사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발인일에 맞춰 14일까지 4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6월 12일 신안군의회 김용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함께 하의도 분향소를 찾아 합동으로 조문했다.

박 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써 군부독재 시절 정치적 탄압에 맞서 민주화 투쟁은 물론이고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 시대 대표적인 1세대 여성운동가인 故 이희호 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신안의 큰 어르신 영면하소서”라고 방명록에 기재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애도했다.

또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국민통합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정부기조에 맞춰 계승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신안군 하의면민은 “인권과 평화의 섬 하의도로 상징하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해준 故 이희호 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평생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고인의 업적을 회고하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장애인 복리증진 등 소외 된 계층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고인의 정신은 평화의 섬 그 자체이다”고 말했다. 또 “하의도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금도 하의도에는 여사님의 명복을 빌기 위해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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