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01:37 (목)
김나연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학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김나연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학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6.13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등 전남과학교육 전국 알려

▲ 김나연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학생.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6학년 김나연 학생이 제52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교내 상 기준으로 전국 3,4,5학년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는 교외상(전국대회, 도대회), 교내상, 과학 영재실적, 교내학습평가 등으로 구분하여 항목에 점수를 부여했다.

김나연 학생이 과학지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는 지난해 전남도교육청이 개최한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 원동력이 됐다.

학생 작품으로는 특상을 수상한 김나연 학생은 이정탁 지도교사와 김민재, 김정한 학생과 팀을 이뤄 ‘무화과 잎 발효 추출물의 친환경 천연자원으로써 활용방안 탐구’라는 주제로 출품했으며, 전남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융합인재 소양, 과학적 탐구력 및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수업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도 학생 중심의 팀별탐구프로젝트를 강화하고 있다.

김나연 학생의 연구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도 홍보자료로 전시되고 있다.

김나연 학생은 “매년 가지치기로 버려지는 무화과 잎에는 살충 살균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를 활용할 방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며, “이런 무화과 잎을 활용하여 발효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약이나 친환경 곰팡이 방지제로써 활용가능한지 그리고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대처할 수 있는 친환경 천연 자원으로 활용가능성을 탐구했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6월 12일자 8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