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소재한 중고물품판매점 친환경그린시티 문영덕 대표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중고세탁기 2대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영덕 대표는 고령의 노인들이 세탁기가 없어 추운 겨울에도 직접 손빨래를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고 중고 세탁기 2대를 기부했으며, 기부한 세탁기는 30통장(김선민)의 차량 봉사 및 기능재부로 설치했다.

문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빨래방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호영 상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문영덕 대표께 감사드리며, 청결한 위생관리로 면역력이 약한 독거노인의 각종 면역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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