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석군)은 높은 염도(5,000ppm)로 인해 농업용수 사용이 불가능한 무안군 금산호에 18만 톤/일 희석용수를 공급해 인근 농경지 1,020ha에 대한 모내기 용수 확보에 적극 기여했다.

이번 용수공급은 영농기 용수확보에 시름하던 농가에 영산강Ⅳ지구 무안·현경양수장 및 공사 중인 송수관로망을 조기 구축해 희석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을 실현한 것으로 무안군 및 농업인들께서 우리 공사에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급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사업추진에 대한 긍정적 여론형성과 차기 예산확보에도 선순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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