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50 (화)
조업 중 30대 외국인 선원 숨져…목포해경 조사 중
상태바
조업 중 30대 외국인 선원 숨져…목포해경 조사 중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6.17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조업중인 30대 외국인이 양망기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신안군 흑산도 북동방 29km해상 K호(24톤, 근해안강망, 승선원 7명)에서 작업 중 외국인 A(39, 남, 베트남) 씨가 양망기에 왼팔부터 온몸이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007함과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접촉했으나, 발견당시 호흡과 맥박이 멎은 상태였다.

숨진 A 씨는 현재 목포시내 전남중앙병원에 안치됐다.

목포해경은 K호 선장 및 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