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이 신안군 비금면에서 오는 20일 18시 비금중학교 체육관(비룡관)에서 면에 거주하시는 보훈가족과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추억사진 촬영(액자증정) 및 영화(말모이) 관람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도서지역의 거주하는 보훈가족과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보다 폭 넓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추억사진 촬영은 인원제한이 있는 관계로 보훈가족 50여 명에 한하여 촬영 후 바로 현상해 액자에 담아 제공할 계획으로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비금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비금면 이장단과 보훈단체 단체장의 도움을 받아 행사지 까지 차량 이동과 안내지원 및 참여협조 등 보훈가족과 주민들이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고자 도서지역 보훈가족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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