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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축소 및 폐지 방안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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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축소 및 폐지 방안 철회’ 요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6.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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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19년 제2회 추경 포함 총 26건 부의안건 심의, 의결
제3차 본회의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축소 및 폐지 방안 철회 건의안’ 채택
▲ 목포시의회 제348회 제1차 정례회.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지난 3일부터 18일간 진행된 제34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훈)는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세출분야 1억6천2백2십만7천원을 삭감한 1조28억9천5백84만8천원을 수정가결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예산을 의결하는데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

또한 19일 진행된 시정질문은 정영수(목원동, 유달동, 동명동, 만호동), 최홍림(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김근재(삼향동, 옥암동, 상동), 이금이(비례) 의원이 시민생활, 목포의 미래발전과 직결되는 여러 분야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분석이 돋보였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형완(목원동, 유달동, 동명동, 만호동)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기동안 2019년 제2회 추경을 포함한 총 26건의 부의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폐회에 앞서 목포시의회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축소 및 폐지 방안 철회 건의안’을 채택하고 박용식(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운영위원장이 대표로 건의문을 낭독했다.

김휴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동안 지적되고 제안된 사안에 대해 집행부는 면밀하게 검토하고 목포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 줄 것”과 “섬의 날 행사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개원 1주년이 된 제11대 목포시의회가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목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시정의 감시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강하고 늘 깨어있는 지방의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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