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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로운 미래 준비하는 확대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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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새로운 미래 준비하는 확대간부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6.2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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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년 돌아보고 2030 새로운 순천 준비

▲ 순천시 확대간부회의.

순천시(허석 시장)는 지난 21일(금) 민선7기를 1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온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 순천의 미래비전에 대한 각 부서별 실천전략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1년여 동안 지역에 대한 다양한 조사와 토론을 통해 지난 해 6월, 2030 순천시 미래비전을 마련하였으며, 매년 연동화 과정을 통해 당초 계획에 대한 점검과 각 부서별 업무계획과 단계별 중장기계획을 교차 확인하여 실행으로 연결해나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각 팀별, 부서별 미래비전과 핵심과제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시민들과의 토론과 컨설팅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실용성을 더하고 국소별 자체 워크숍을 통해 조직과 지역, 시민을 위해 행정 분야별 역할과 과제를 명확히 하는 2019 연동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그 동안 내․외부 토론 과정을 통해 마련한 국소, 부서별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앞으로 새로운 순천을 위해 민선7기 3년 동안 집중할 실행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공무원과 팀장급 실무진이 함께 참석한 이 자리에서 허석 시장은 “새로운 순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달려온 민선7기가 1년이 지났다”며 “이제는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을 말하기보다 정책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순천시민의 삶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공무원 TF팀, 분야별 시민 등과 함께 최종 토론을 거쳐 오는 10월 2030순천시 미래비전 2019 연동화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미래 순천을 먹여 살릴 핵심정책을 정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여 국가와 전라남도 정책 등과 연계해 국비사업을 신청하는 등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그 동안 새로운 순천을 위한 큰 틀에서 정책의 변화를 만들어왔지만 시민이 느끼는 성과가 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며, 어려운 과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라는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만들어온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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