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학근)은 진남수영장이 2019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 훈련장 제공에 따라 7월 8일부터 18일까지(11일간) 그리고 8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휴장하고 대회 일정이 없는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정상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진남수영장은 50M×10레인 규모로 지난 2018년 4월에 개장해 초급, 중급, 고급, 실버, 어린이반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여수시에서 직영하다, 올해 1월 1일부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월 회원권을 이용 중인 회원들에 대하여 휴장으로 인하여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일수만큼 이용기간을 연장시켜주고, 휴장기간이 끝난 후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수온 및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경기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앞바다에서 선수권대회(7월 13일~19일)와 마스터즈대회(8월9일 ~ 11일)로 열린다.

휴장관련 문의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진남수영장(061-651-9596)로 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