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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신임 총장 일행 광양 방문, 상호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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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신임 총장 일행 광양 방문, 상호협력 방안 논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6.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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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산학협력 플랫폼 모델 협조, 협업 모델 발굴 진행키로
▲ 국립 순천대학교 신임 총장 일행이 광양시를 방문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25일(화) 시청 접견실에서 고영진 순천대 신임 총장을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달 고 총장이 제9대 순천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이다.

정 시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국립대학인 순천대가 광양지역 특화산업 생태계인 철강・항만, 차세대 스마트, 화학신소재 분야에서 현장 적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플랫폼 모델이 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고 총장에게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를 양산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 현장 방문도 제안했다.

또한 실무진 차원에서는 광양산단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 협업 모델 발굴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순천대 산학협력단과 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는 산단에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원, 산학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15개 지구가 지정되었으며, 전남에는 나주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목포대, 전남도립대), 대불산학융합지구(목포대), 여수산학융합지구(전남대) 등 3곳이 선정돼 산학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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