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53 (금)
무안군,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박차
상태바
무안군,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박차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9.06.26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 행사.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일로읍 우비선착장에서 유관기관․단체, 지선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방류한 내수면 수산종자는 메기 108,000미로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불법어업, 자원남획, 어장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많은 지역 어업인들이 동참했다.

일로읍 청호어촌계장 김송규 씨는 “이번 종자방류는 지역하천의 생태계 보전 및 개체군이 급감하고 있는 토종어종의 고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실시하여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자원조성으로 지선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내수면 수산종자매입 방류 효과 거양과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영산강의 유해어종인 배스, 블루길 퇴치를 위하여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