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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명교육연구회, ‘조도의 장영실’ 발명체험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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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발명교육연구회, ‘조도의 장영실’ 발명체험한마당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6.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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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목) 오전 9시부터…다양한 발명교육 체험프로그램 통해 도서 지역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 기대
▲ 전남발명교육연구회 제52차 릴레이 발명 체험 한마당(석곡초등학교).

전남발명교육연구회(회장 한재초등학교 교장 김남호)는 전라남도교육청과 더불어 7월 4일(목)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도군에 소재한 조도초등학교를 찾아가 ‘제59차 창의‧도전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발명교육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발명교육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개발하는 발명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의 창의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사회적 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의 13개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와 발명교육실무사, 전남발명교육연구회 임원의 교육기부로 행사를 추진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식이 재산이 되는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미래의 꿈 설계하기’를 주제로 하는 발명특강, 제한된 시간 내에 제시된 과제를 팀원들과의 토론 및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조도창의력경진대회’, 나의 아이디어를 담아 각종 공구를 이용하여 나만의 발명품을 제작해 보는 메이커 중심 ‘발명창의융합부스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전남발명교육연구회 김남호 회장은 “섬 지역의 작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라고 창의성의 크기도 작은 것이 아니다”며 “변화가 급격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발명체험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발명교육연구회는 2015년 4월 첫 번째 릴레이 발명체험한마당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51회의 릴레이발명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총 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고, 창의성을 길러줬으며, 2019년에도 15회의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이 예정돼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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