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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환경전문가 민간 자문단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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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환경전문가 민간 자문단 추가 위촉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7.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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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광양만권 해양 생태계 복원 활동 위한 전문성 강화’
▲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 환경전문가 민간 자문단 추가 위촉식.

전남도의회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는 지난 3일 광양만권역 해양생태계 보전과 자원회복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환경분야 전문가를 민간 자문단에 추가 위촉했다.

지난해 9월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오염원 조사를 비롯해 환경보전 대안마련 등 특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단체·환경전문가·지역주민·양식어민 등 분야별 전문가를 민간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합동 간담회를 전개하고 있다.

민간 자문단은 정운섭(산업인력공단 출제위원), 김영주(에코플러스 21), 김재민(미세조류연구소 대표), 김영채(경양수산 대표)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전문가 곽영근 위원(前 여수시청 환경업무담당)을 추가 위촉했다.

이용재 전남도의장은 “대규모 공업단지 건설 후 광양만 일대에서 빈번하게 오염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제대로 된 대책마련과 피해 보상이 마련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떠안고 있다”며 민간 자문단이 지역민을 대신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광일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환경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분야별 자문단의 전문지식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어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전 특별위원회’는 광양만권의 해양보전과 수산자원 확대 그리고 대기보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여수출신 이광일‧민병대‧최무경, 순천출신 임종기‧신민호, 광양출신 김길용, 고흥출신 박진권, 목포출신 전경선, 해남출신 김성일, 담양출신 박종원 의원 등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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