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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재정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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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재정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7.1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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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 일자리 예산 등 높은 점수 받아…재정 인센티브 1억 원 확보
▲ 진도군청 전경.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와 고요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재정지출확장계획 확대로 지방재정 확장 운용의 필요성에 따라 2019년 지방재정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의 유사한 동종단체별로 추경 시기‧규모, 일자리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결과 행정안전부는 광역자치단체 8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을 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해 광역자치단체는 2억 원, 기초자치단체는 1억 원의 국비를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한다.

진도군은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본예산 3,203억 원의 31%인 992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총 4,1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예산규모 등 3개 분야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어촌뉴딜 300사업, LPG 배관망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과 청년센터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오는 7월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에 발맞춰 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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